두산 양석환, 승기에 쐐기 박는 시즌 15호 홈런 폭발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시작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양석환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7차전 홈 맞대결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기록했다.

7-3으로 앞선 8회말. 양석환은 2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키움 투수 오주원의 5구째 137km 직구를 잡아당겨 승기에 쐐기를 박는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석환은 지난 19일 수원 KT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10m.

[두산 양석환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KBO리그 키움-두산 경기 1회말 1사 만루에 선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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