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V(위티비) 국내 진출 "중화권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

WeTV(위티비)가 한국에 진출했다.

WeTV는 대기업 텐센트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중화권의 다양한 작품이 업로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작부터 단독으로 공개되는 작품까지 WeTV만의 콘텐츠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다양한 회차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선체험 후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자막 수정 서비스도 특징이다. 오역 등, 잘못된 자막을 소비자가 직접 수정 요청할 수 있다.

WeTV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우리의 청춘시대', '우룡', '여몽령안귀서창월' '쌍세총비3'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넷플릭스 이후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한동안 플랫폼 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자들 반응도 좋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점점 고갈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OTT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WeTV는 현재 홈페이지 및 애플스토어,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쌍세총비3'포스터. 사진=위티비 제공]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