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이상무' 두산, 어린이날 LG전 정상 라인업 가동 [MD인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올해도 어김 없이 '서울 라이벌' LG와 어린이날 빅매치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김재호(유격수)-박계범(2루수)-장승현(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워커 로켓. 상대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백신 접종에 나섰던 두산 선수들의 컨디션은 '이상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백신을 접종한 선수들은 이상이 없다. 몸 상태는 다 괜찮다고 보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두산에서는 김재호, 허경민, 박건우, 김재환, 정수빈, 박세혁, 이형범, 이승진, 박치국, 유희관, 최원준, 김민규, 이영하 등 13명이 사전등록 명단에 포함됐다.

[허경민(왼쪽)과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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