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게인브릿지 4위…코다 자매 연속 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2021시즌 첫 대회서 4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 6701야드)에서 열린 2020-2021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서 6타를 줄여 공동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날 4~5번홀, 9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번홀, 10번홀,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올 시즌 첫 대회서 톱5에 만족했다.

넬리 코다(미국)가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1월 말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는 언니 제시카 코다(미국)가 우승했고, 뒤이어 동생 코다가 정상을 밟았다. 자매의 두 대회 연속우승.

신지은, 전인지, 최운정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 양희영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6위, 김세영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4위, 지은희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6위, 강혜지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52위, 이정은6가 3오버파 291타로 공동 57위, 이정은이 5오버파 293타로 공동 66위를 차지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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