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올해 KBS 연예대상, 테스형하고 나훈아 두 분이 받아야" ('보는날이 장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수근이 2020 KBS 연예대상 감으로 테스형과 나훈아를 꼽았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하 '보는날이 장날') 5회에서는 장터지기들과 함께 김종민, 홍윤화, 김재환이 출격, 경북 김천 농가 돕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원년 멤버 이수근과 김종민이 만난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이수근은 김종민의 첫 등장부터 "KBS 연예대상 받으려고 나온 거야?"라며 장난을 쳤고, 김종민이 기겁하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유발한다고. 양세찬까지 합세해 짓궂은 장난을 이어가던 이수근은 돌연 "올해는 테스형하고 나훈아 두 분이 받아야지"라고 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프로 쇼호스트 급 실력을 지닌 코미디언 홍윤화가 등장, 완판 신화를 새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윤화는 홈쇼핑 매진 기록을 자랑하는가 하면, 라이브 커머스 때 선보일 화려한 입담을 쏟아내 장터지기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 것. 특히 샤인머스켓을 통돼지구이처럼 뜯어먹는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전북 고창 편에서 활약했던 김재환이 '보는날이 장날'을 다시 찾는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쌀쌀한 가을밤에 알맞은 통기타 연주로 안방극장에 감성을 더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4일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 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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