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라북도체육회(이하 전북체육회)는 "'2020년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전북체육회는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해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에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북체육회 클럽육성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공 또는 학교 체육시설을 확보한 지자체와 체육단체(시군구체육회·종목단체·체육관련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법인 등), 교육청, 대학교, 초·중·고 등이다.

단, 체육시설은 주 6일 이상, 주 40시간 이상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전체 회원 목표 달성 및 유·청소년 회원 비율이 50% 이상 유지될 수 있어야 하며 수준별(취미반·심화반·선수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선정되면 클럽당 5년간 8000만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체육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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