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술·마약 취해 전 부인 살해 협박 “충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술에 취해 아내와 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피소됐다.

15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의 전 부인 소니 파체코(28)는 그가 술에 취한 상태로 살해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고 전했다.

소니 파체코는 2015년 제레미 레너가 술과 마약에 취해 딸이 자고 있는 침실에 들어가 자신의 입에 총을 대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천장에 총을 쐈다고 했다.

보모는 그가 약물에 취한 적이 종종 있으며, 딸의 손이 닿는 곳에 코카인을 두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레미 레너 측은 “전처의 주장은 거짓말”이라면서 “자신과의 관계가 끝난것에 대해 돈을 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제레미 레너와 캐나다 모델 출신의 소니 파체코는 2014년 12월에 이혼했다. 그들이 비밀 결혼식을 올린지 1년도 안된 시점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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