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다음주 소환 조사…마약 의혹 수사 본격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를 실시한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음주 비아이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비아이를 상대로 지난 2016년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 구입을 요구하고, 이를 실제로 피운 적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A씨를 소환해 국민권익위에 한 공익신고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비아이의 대마초 구매·흡연 의혹을 먼저 조사한 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의 수사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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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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