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가오갤3’ 제목,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될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 후반부에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는 대사가 등장한다. 이를 놓고 일부 팬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제목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건 감독은 2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이로써 3편의 제목은 기존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해 7월 과거의 부적절한 트윗 내용으로 해고됐지만, 디즈니 앨런 혼 회장의 결정에 따라 최근 다시 복귀했다.

그 사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부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영화 연출이 끝나는대로 ‘가오갤3’ 메가폰을 잡는다. 2021년 2월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가오갤3’는 ‘블랙 위도우’ ‘블랙팬서2’ ‘닥터 스트레인지2’ 등과 함께 마블 페이즈4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사진 = 로튼토마토,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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