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 5월 7일 출범식 및 김영수 총재 취임식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5월 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PBA 출범식 및 김영수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라고 22일 밝혔다.

PBA는 "지난주 법인설립허가 절차를 마쳐 프로당구를 주최, 주관하는 공식 단체로의 등록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PBA는 현재 진행 중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와 5월 13일 우선등록절차를 통해 신청한 선수를 대상으로 PBA의 프로선수등록 절차 등 프로당구 출범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일정대로 충실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PBA 관계자는 "6월 첫 투어 준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법인설립 허가 절차에 이어 PBA 출범식을 겸한 김영수 총재 취임식을 5월 7일에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취임식에서는 2019-2020시즌 1부투어, 2부투어, LPBA의 세부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아웃 둘째 날인 22일에도 1차전 예선리그 2일차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22일 오후 4시부터는 배준석과 허문범의 경기가, 오후 6시부터는 임아람과 조준혁의 경기가 빌리어드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PBA는 "트라이아웃 기간 빌리어드 TV를 통해 오후 4시와 6시에 매일 2경기씩 생방송할 예정이며 PBA 홈페이지에서도 전체 15개 테이블 중 8개 테이블의 경기를 유투브 등 인터넷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수 PBA 초대 총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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