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 바르셀로나전 평점 6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바르셀로나(스페인)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70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유효슈팅을 3차례 기록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바르셀로나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되어 동점골을 성공시킨 모우라는 로즈와 함께 양팀 최고 평점인 8점을 기록했다. 또한 토트넘의 수비수 워커-피터스는 양팀 최저 평점인 5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전 무승부로 2승2무2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인터밀란(승점 8점)에 승자승에 의한 원정다득점에서 앞서며 조 2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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