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영양실조 코끼리 구조…정세운 "짠하다" 울상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정세운이 영양실조에 걸린 코끼리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끼리 구조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는 병만족과 밀림을 걷다 쓰러진 코끼리를 발견했다. 정세운은 "저게 코끼리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누워있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누워있었다"고 말했고, 현지 구조 대원은 "빨리 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 원래 코끼리는 서서 자는데 누워있다"며 다급함을 전했다.

이에 정세운은 "너무 짠하다"며 안타까워했고, 코끼리를 구조하기 위해 보호소로 이동시켰다.

이어 이상화와 정세운은 수의사의 진료가 시작되자 요동치는 코끼리를 진정시켰고, 수의사는 "다리에 상처가 있으며 영양실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세운은 "무리에서 홀로 떨어져서 생활을 하고 버림받고 아픈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측은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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