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성수, 희귀 벌레에 "왜 저렇게 왕성한 교미 하는지 알 거 같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성수가 희귀 벌레의 주식 열매를 맛보고 감탄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식량을 구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는 "기운이 없다. 아무것도 못 먹어서"라고 토로했고, 김병만은 "상화가 잭 프루트 안 따왔었으면 몇 명 욕했을 거다. 오늘 뭐라고 구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수와 문가비는 코끼리 밀집구역을 벗어나 식량 구하기에 나섰다. 문가비는 "맛있는 거 먹어야 된다. 그린 망고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욕을 보였고, 김성수는 머리가 두 개 붙은 벌레를 발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문가비는 "얘네 짝짓기하고 있는데요?"라며 폭소했고, 김성수는 "엉덩이를 흔든다"고 말했다. 벌레의 정체는 노린재류로 엉덩이를 맞붙이고 짝짓기를 하는 습성이 있다.

특히 노린재류가 영양분을 흡수하는 열매를 맛본 김성수는 "쟤들이 왜 저렇게 왕성하게 교미하는지 알 거 같다"며 감탄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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