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J리그 무대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황의조는 21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시미즈 S펄스와의 2018 J리그 27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전반 26분 결승골을 터트려 소속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오노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지난 15일 열린 비셀 고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올시즌 리그 11호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맹활약과 함께 리그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감바 오사카는 8승6무13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로 올라서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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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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