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KBS ‘1 대 100’ 출연한 가수 류필립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미나를 향해 남다른 감상평을 남겨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필립 씨는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미나 씨 보니까 어땠어?” 라고 질문하자 류필립은 “마치 한 마리의 여왕벌을 보는 느낌이었다. 마치 여왕벌처럼 사람들을 끌고 올 것 같은 에너지에 다시 한 번 미나 씨에게 푹 빠졌다. 3년 동안 연애하며 조금 사그라졌던 사랑이 다시 꽃 피우게 됐다”고 답하며 신혼 초다운 애정을 과시 했다.

이어 MC가 “미나 씨는 웨딩드레스 실루엣을 위해 어떤 노력했어?”라고 질문하자 미나는 “살을 3Kg 뺐다”고 답했다. 이에 류필립은 “세상에 한 번 뿐인 결혼이라고 2주 동안 저를 엄청 스트레스 줬다. 나는 배고파 죽겠는데 저녁 같이 먹지말자 그러고 정말 쉬고 싶은데 같이 운동하자고 해서 결국 저도 59Kg찍고, 미나 씨도 49Kg 찍었다.”라며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했던 노력을 예상케 했다.

과연 미나&류필립 부부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미나&류필립 부부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7월 24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1대100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