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JLPGA 리조트 트러스트 공동 11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베테랑 강수연(42)이 시즌 최고 순위에 올랐다.

강수연은 27일 일본 효고현 간사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총상금 8천만엔)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년도 이 대회 챔피언인 강수연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내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11위는 올 시즌 최고 기록.

우승은 최종합계 13언더파를 적어낸 오카야마 에리(일본)가 연장 끝에 차지했고, 상금 1위 스즈키 아이(일본)는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배희경은 6언더파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수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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