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볼빅 3R 10언더파 공동 2위 도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인경(한화큐셀)이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앤 아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734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조디 에와트 쉐도프(잉글랜드), 린디 듀칸(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작년 8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 이후 9개월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7번홀, 10번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4번홀, 6번홀, 8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다. 김세영(미래에셋)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 지은희(한화)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9위, 강혜지(한화)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5위, 유선영(JDX)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58위, 김효주(롯데)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4위다.

[김인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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