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자축’ 넥센 박병호, 46일만의 대포…시즌 5호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복귀전서 대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넥센이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나섰다. 상대는 팀 아델만. 박병호는 아델만의 초구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의 올 시즌 5호 홈런이었다.

한편, 박병호가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지난달 4일 KT 위즈전 이후 46일만이었다.

[박병호.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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