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감독, 포그바-래쉬포드 이적설 일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무리뉴 감독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는 다음 시즌 떠나지 않는다. 나는 이를 보장할 수 있다. 나도 그가 떠나질 않길 바라며 구단도 그를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포그바의 대리인이나 어떤 팀에서도 접근이 없었다는 것을 확신하다. 포그바는 남는다”고 강조했다.

포그바는 최근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와 이적설에 휘말렸다. 현지 매체에서 구체적인 몸 값까지 언급하며 프랑스행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서면서 이적설을 일축했다.

또한 세비야 임대설이 돌고 있는 래쉬포드에 대해서도 “래쉬포드는 나에게 충분한 인상을 심어줬다. 뛰기 위해서 팀을 떠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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