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맹활약을 펼친 다름슈타트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다름슈타트는 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33라운드에서 레겐스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다름슈타트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름슈타트는 이날 승리로 9승13무11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14위로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올시즌 종반 지동원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름슈타트는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다름슈타트는 올시즌 리그 최종전만 남겨두고 있다.

다름슈타트는 레겐스부르크를 상대로 전반 29분 조네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다름슈타트는 후반 23분 지동원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다름슈타트는 후반 28분 지동원의 어시스트를 켐페가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다름슈타트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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