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배상문, 커리어빌더 챌린지 중위권에서 출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과 배상문이 중위권에서 커리어빌더 챌린지를 출발했다.

강성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 73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42위에 위치했다.

올해 첫 PGA투어에 출전한 강성훈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했다. 11, 13, 14, 16번 홀 등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으나 후반 홀에선 5번과 8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선두는 스페인의 존 람이다. 람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잡는 맹타를 휘두르며 10언더파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한편 배상문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64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김민휘는 2언더파 공동 88위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