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1987'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측에 따르면, '1987'(감독 장준환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이날 오후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14일 故 박종철 열사의 31주기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을 해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다. 무대인사에서 출연 배우 강동원은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7'은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이희준, 우현, 문성근, 강동원, 여진구 등이 출연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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