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신과함께’ 파죽지세, ‘7번방’ 꺾고 역대 韓영화 톱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7번방의 선물’을 누르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랭킹 톱6에 진입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14일 하루 동안 28만 8,81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84만 4,189명이다.

이로써 ‘암살’ ‘7번방의 선물’을 차례로 꺾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명량(1,761만명)

2. 국제시장(1,426만명)

3. 베테랑(1,341만명)

4. 괴물(1,301만명)

5. 도둑들(1,298만명)

6. 신과함께-죄와벌(1,284만명)

7. 7번방의 선물(1,281만명)

8. 암살(1,270만명)

9. 광해(1,232만명)

10. 택시운전사(1,218만명)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연 이 작품은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비주얼,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톱5에 등극했다.

특히 한국 뿐 아니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하며 ‘영화 한류’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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