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휴식' 바르셀로나, 셀타 비고와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에서 열린 2017-18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셀타 비고와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서 결장하며 휴식을 가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2일 셀타 비고를 상대로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아르나이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고메스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아르나이즈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셀타 비고는 전반 31분 시스토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시스토가 페널티지역 왼쪽 사각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상단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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