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김 티모테오, '마이턴' 주인공에 이어 시청자 투표 1등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 티모테오가 시청자 투표 1등을 차지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126명의 참가자들의 '마이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첫 번째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남성 참가자들은 S(슈퍼 부트)와 6 부트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빨강 팀의 탄생에 견제를 시작했고, 빨강 팀을 직접 꾸린 핫샷의 김 티모테오는 "뮤직비디오를 꼭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빨강 팀은 빅스타 필독을 중심으로 2시간 만에 '마이턴' 안무 연습을 마치며 팀워크를 보여줬고, 티모테오는 "(필독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니더라. 중심을 잡아준다"라고 전했다.

이에 비는 '마이턴' 최종 평가서 티모테오에 "팀을 짤 때 굉장히 적극적이었다고 했는데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티모테오는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다"라고 답했다.

특히 빨강 팀은 중간 평가서 받은 문제점을 고쳐나가며 합을 맞췄고, 비는 빨강팀의 무대에 "이게 바로 팀워크가 아닌가 생각한다. 춤에 약한 칸토를 배려한 동선과 록현이 자기 파트가 아니어도 노래를 해 빈틈이 없었다. 그래서 사실 그룹이 있는 거다. 남이 못하는 걸 내가 대신해주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126명의 참가자들의 자체 투표로 '마이턴' 주인공을 뽑았고, 여자 유닛·남자 유닛 모두 빨강 팀이 1등을 차지했다.

또 빨강 팀에 속한 김 티모테오는 '마이턴' 주인공에 이어 시청자 투표 1등을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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