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인들 화합" 제2회 보람상조배 탁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지난 11~12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보람상조배 전국OPEN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람그룹과 수원시 탁구협회가 주관하고, XIOM(엑시옴)과 한울스포츠가 후원한 '제2회 보람상조배 전국OPEN 생활체육 탁구대회'에는 보람상조 임직원 및 대한탁구협회 정현숙 부회장, 수원시체육회 이내응 사무국장, 기호일보 한창원 대표, 한국마사회 렛츠런 탁구단 현정화 감독, 보람할렐루야 오광헌 감독, 이정우 플레잉코치 등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들을 비롯해 1000 여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0월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단 시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연 2회 스포츠사회공헌을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그 공약의 이행으로 올 3월 제1회 보람상조배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한 후, 11월 제2회 탁구대회를 개최해 공약이행을 완수했다.

이에 보람그룹은 지난 대회 보다 상향된 상금과 상품 그리고 단체전 △우승 60만원 △준우승 40만원 △동3위 20만원, 개인전 △우승 30만원 △준우승 20만원 △동3위 10만원, 개인복식 △우승 라켓 각1자루 △준우승 라켓 각1자루 △동3위 러버 각1장을 수여했고, 수상 상금과는 별개로 추첨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최다참가상 1팀에게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보다 2배가량 늘어난 2075팀의 선수가 참여해 명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남자단체 △선~2부 충스백(주민혁, 김경수, 문영진, 김도은) △3/4부 동백(박용준, 김문식, 이관우, 이명수) △5부 수원어울림탁구클럽(김영수, 안덕재, 윤인수, 김양현) △ 남자단체 6부 성충현탁구클럽(남시욱, 김범진, 조규상, 서동순), 여자단체 △1/2부 굿핌플(박행정, 김정미, 박혜정, 조수연) △3/4부 김기택탁구클럽(강경아, 이은주, 신을숙, 손애리) △5부 한울(이성순, 김영순, 김윤경, 오은화) △6부 김장훈탁구클럽A(안현정, 최현정, 김신혜, 이미자), 남자개인 △선~2부 이금소(윤지혜탁구클럽), △3/4부 김동수(충스백) △5부 김보현(닥공) △6A부 이종훈(안산어울림) △6B부 김영범(부평위너스), 여자개인 △1/2부 윤계숙(경기연합) △3/4부 박진희(TTma) △5부 민경애(푸른금) △6부 주동영(김장훈탁구클럽), 남자복식 △선~2부 김도영탁구클럽(정요한, 박정우) △3/4부 분당탑탁구클럽(이재원, 정필용) △5부 수원어울림탁구클럽(안덕재, 김양현) △6부 우리무궁화탁구(김동래, 손세명), 여자복식 △1/2부 굿핌플(박행정, 김정미) △3/4부 코리아탁구클럽(이옥선, 김형심) △5부 푸른금(민경애, 양미경) △6부 김장훈탁구클럽(김신혜, 이미자) 선수가 짜릿한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최철홍 회장은 "탁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일에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보람그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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