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결승골을 터트린 네덜란드가 스코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스코틀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최근 불가리아, 벨라루스, 스웨덴에 이어 스코틀랜드까지 꺾으며 A매치 4연승을 달렸다.

월드컵 진출이 좌절된 네덜란드는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 데파이, 바벨, 바이날두, 블린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한 네덜란드는 전반 40분 데파이의 득점으로 균형을 깼다.

후반 들어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네덜란드의 1골 차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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