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없는 PSG, 앙제 꺾고 12경기 연속 무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이마르가 빠진 파리생제르맹(PSG)가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PSG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앙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앙제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패행진(10승2무,승점32)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컨디션 문제로 앙제 원정에서 네이마르가 제외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 에디손 카바니, 율리안 드락슬러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PSG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알베스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9분 뒤에는 드락슬러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전반 30분에는 카바니가 골망을 가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골 폭풍은 계속됐다. 후반 14분 카바니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39분 음바페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5-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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