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이벤트"…연극 'S다이어리', 김사희·김영한 31일 굿바이 무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커플연극 'S다이어리'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사희와 김영한이 10월을 끝으로 하차한다.

27일 연극 'S다이어리'의 제작사인 극단 익스트림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오픈런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7년 연극 'S다이어리'에서 그간 여주인공 나진희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사희와 남주인공 아인 역을 소화한 배우 김영한이 오는 31일 굿바이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2017년 7월 하반기 오픈런을 개시했던 연극 'S다이어리'에 합류했던 배우 김사희와 김영한은 각각 영화와 드라마, 연극에서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왔던 실력파로, 연극 'S다이어리'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로써 지난 7월 26일 같은 날 합류했던 김사희와 김영한은 오는 31일 역시 같은 날 100일간의 정들었던 연극 'S다이어리' 무대에 쉼표를 찍게 됐다.

앞서 역시 연극 'S다이어리'에서 함께 했던 배우 병헌이 오는 29일 공연을 끝으로 무대를 내려오는 것에 이어, 배우 김사희와 김영한도 내려오면서, 다가올 11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연극 'S다이어리'가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연극 'S다이어리' 측은 배우 김사희와 김영한의 막공(마지막 공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에 따라 배우들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촬영 및 액자 증정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연극 'S다이어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익스트림플레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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