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이청용 정밀 검사 예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부상을 당한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받는다.

크리스탈 팰리스 로이 호지슨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영국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25일 열린 브리스톨시티와의 2017-18시즌 카라바오컵(EFL컵) 16강전 후반 12분 상대 선수와 충돌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이후 정확한 부상 정도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밀 검사에 따라 향후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청용은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린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11월 A매치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호지슨 감독은 부상 중인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에 대해서도 “4주 정도 전력 이탈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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