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마일 공략' LA 다저스 코리 시거, 벌랜더에 역전 투런포 작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코리 시거가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시거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회말 2사 1루 상황에 타석을 맞아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시거는 벌랜더의 97마일 포심 패스트볼를 공략, 팀에 3-1 역전을 안기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시거의 개인 통산 월드시리즈 첫 홈런.

[코리 시거.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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