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홍경민이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경민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의 매력을 전했다.

그는 "많이 첨가되고 화려하게 포장된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이 녹아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찬가지로 그런 음악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또한 화려함과 거대한 스케일이 아닌 그 안에서 순수함으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촉촉한 감성을 충족시키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김광석과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국내 최고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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