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 9월 25일 첫 촬영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2’를 9월 25일 첫 촬영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리스 키트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2’를 9월 25일 촬영한다”라고 전했다.

‘터미네이터2’ 3D 버전의 특별 상영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2’ 크랭크인 날짜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8월 24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속력으로 촬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배우들과 리허설을 한 뒤 9월 말에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는 전 세계에서 27억 8,0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2위 ‘타이타닉’은 21억 8,000만 달러이다. 과연 누가 이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아바타2’가 전작의 명성을 넘을 수 있을지 영화팬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바타2’에는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조 살다나(네이티리), 스티븐 랭(마일즈 쿼리치 대령),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조엘 데이비드 무어(놈 스팰맨)가 1편에 이어 출연한다.

클리프 커티스(토노와리)와 우나 채플린(바랑)이 새로 합류했다.

‘아바타’ 시리즈 개봉일은 다음과 같다.

아바타2=2020년 12월 18일

아바타3=2021년 12월 17일

아바타4=2024년 12월 20일

아바타5=2025년 12월 19일.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