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측 "엘조 상대로 최근 손해배상 청구 소장 접수"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틴탑 전 멤버 엘조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로부터 손해배상 소송 피소를 당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엘조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엘조는 지난 2월 티오피미디어에 계약 해지를 요구, 내용 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이후 그는 2018년 1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뮤지컬 무대에 서는 등 독자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이에 티오피미디어가 법적 대응에 나선 것.

이와 관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측은 지난달 31일 "엘조와 티오피미디어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엘조가 타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및 사전접촉을 금지한다"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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