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스터시티에 2-0 승리…3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스터시티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맨유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루카쿠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타, 음키타리안, 마르샬이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와 마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블린드, 존스, 베일리, 발렌시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맨유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8분에는 루카쿠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기도 했다.

이후 맨유는 후반 25분 래쉬포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래쉬포드는 코너킥 상황에서 음키타리안이 골문앞으로 올린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맨유는 후반 37분 펠라이니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린가르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볼을 펠라이니가 득점으로 연결했고 결국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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