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발표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3-14시즌을 포함해 통산 3번째 수상자가 됐다.

UEFA 올해의 선수는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번째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2회 수상)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가 됐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12골로 득점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정상에 올려 놨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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