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잠실 LG-삼성, 우천 취소…허프 또 선발 불발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와 삼성의 13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13차전은 쏟아진 비로 인해 오후 5시 59분경 우천 취소됐다.

경기 전부터 비가 내린 잠실구장은 오후 5시부터 비가 잠잠해졌지만, 경기 시작을 앞둔 시점에 다시 비가 쏟아졌다. 결국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데이비드 허프(LG)는 이로써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린 경기가 3차례 연속으로 우천 취소됐다. 삼성의 선발투수로 예고된 선수는 정인욱이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2일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재크 페트릭이 선발투수로 나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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