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뉴욕 메츠전 5회 위기극복…5이닝 2실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5회까지 2실점했다.

류현진(LA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솔로홈런만 두 방을 맞았고, 5회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1사 1,2루 위기를 벗어났다. 5회까지 투구수는 86개.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 가빈 세시니에게 풀카운트서 6구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투수 스티븐 마츠에게는 볼카운트 1S서 2구 90마일(145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희생번트를 내줬다. 류현진이 타구를 잡아 차분하게 1루에 던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류현진은 1사 2루 위기서 커티스 그랜더슨을 만났다. 쉽게 승부하지 않았다. 볼카운트 3B1S서 76마일(122km) 슬라이더를 던졌으나 그랜더슨이 속지 않았다. 볼넷. 1사 1,2루서 만난 윌머 플로레스에겐 볼카운트 2S서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로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 이닝을 마감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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