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들즈브러에 3-1 완승…리그 5위로 도약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승리하며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4승10무3패(승점52)를 기록하며 아스날을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징계로 결장했다. 또한 폴 포그바도 부상으로 제외됐다.

맨유는 후반 30분 마루앙 펠라이니의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17분 제시 린가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32분 문전 혼전 중에 게스테드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이후 맨유는 1점 차를 지키기 위해 분전했다. 그리고 추가시간 미들즈브러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넘어진 것을 보고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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