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심상정 "전원책이 말한 깜짝 대통령, 그게 바로 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JTBC '썰전'에 차기 대선주자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썰전'의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는 심상정 대표가 출연해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그동안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전 스트라다무스'인 것을 봤다.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사람이 앞으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한 예언을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그 방송을 보면서 무릎을 탁 치셨군요"고 받아쳤고, 심상정은 "그렇다. 틀림없이 나를 염두 해 두고 한 말일 것이다. 그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가 열심히 뛰고 있다"고 호언장담 했다.

또 '썰전'에서는 심상정 대표와 김문수 전 지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유시민 남매와 얽힌 노동 운동 역사, 10년동안 수배 생활을 했던 심상정 대표의 과거 등이 다뤄졌다.

'썰전'은 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심상정.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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