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가이어, 클리블랜드와 2+1년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랜든 가이어가 클리블랜드와 2+1년 계약을 맺었다.

ESPN 버스터 올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클리블랜드가 가이어와 2년 계약했다고 알렸다"라고 적었다. 2011년에 탬파베이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가이어는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있다.

MLB.com은 "가이어는 2017년 200만달러, 2018년에는 275만달러, 2019년에는 300만달러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은 팀 옵션 계약이다. 2018년과 2019년에 40만달러 인센티브, 바이아웃 25만달러도 있다"라도 덧붙였다.

가이어는 2011년 탬파베이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6시즌 도중 탬파베이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2016시즌 101경기서 타율 0.266 9홈런 32타점 39득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서는 18타수 6안타 타율 0.333 3타점 6득점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가이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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