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수상할까?…백상예술대상 후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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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제 48회 백상예술대상 후보군이 발표됐다.

지난 16일 오픈한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TV부문 작품상 후보로 '공주의 남자', '브레인'(이상 KBS 2TV), '최고의 사랑', '해를 품은 달'(이상 MBC), '뿌리깊은 나무'(SBS) 총 5작품이 성정됐다.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해를 품은 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 '공주의 남자' 박시후, '브레인' 신하균, '최고의 사랑' 차승원,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등 작품상 후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최고의 사랑' 공효진, '공주의 남자' 문채원을 비롯해 SBS '천일의 약속' 수애, '여인의 향기' 김선아, MBC '반짝반짝 빛나는' 김현주가 후보에 올랐다.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 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은 SBS '시크릿 가든'이 차지했다.

[48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남여 최우수 연기상 후보. 사진 = 백상예술대상 공식 홈페이지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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