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브랜드 허프X래퍼 레디, 첫 컬래버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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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레디 / 허프코리아
래퍼 레디 / 허프코리아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허프(HUF)가 래퍼 레디(REDDY)와의 첫 컬래버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허프의 디렉터로 기용된 레디가 디렉터로서 첫 행보로 컬래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레디가 직접 드로잉 한 파인애플 캐릭터 ‘피나클(pinnacle)’과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컬렉션으로, 허프의 LA 무드와 잘 어울리는 컬렉션이다. 특히 컬렉션 룩북은 레디 특유의 힙한 스트릿 스타일링과 함께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인다.

/ 허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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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코리아 관계자는 “허프는 2002년 스케이트 보더 키스 허프나겔 (Keith Hufnagel)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존경받는 스케이트, 스트리트 웨어, 스니커즈 브랜드를 HUF 부티크에서 선보였다”라며 “허프는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자리 잡지 못했지만 최근 한국의 스트리트 패션이 글로벌 확장 중이므로 이번에는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디의 평소 개성 있고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은 이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어, 앞으로 레디와 허프코리아와의 협업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프코리아와 레디의 컬래버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은 세 가지 컬러이며 브랜드 공식 사이트와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한편, 허프는 레디와의 컬래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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