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이윤진, 첫 이혼조정 마무리 "입장차 확인"

이범수, 이윤진 / 마이데일리
이범수, 이윤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범수와 동시통역사 이윤지의 첫 이혼 조정이 마무리됐다.

19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범수와 이윤진은 18일 열린 첫 이혼 조정기일에서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했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고,  끝내 이혼 조정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이범수 씨가 현재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과 함께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다. 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문구를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으며 파경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은 각각 서울과 발리에서 별거 중이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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