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마흡연 공범' 구독자 30만 유튜버, 검찰 송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6)의 공범으로 지목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30대 유튜버 김 모 씨를 지난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유튜브에서 구독자 3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김씨는 지난 1월 유아인을 비롯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 여행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9일 유아인을 8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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