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배우 친동생 연극 관람 "헐 영이가 멜로가 되네? 충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우먼 미자(본명 장윤희·39)가 배우 장영(37)의 행보를 응원했다. 장영은 미자의 친동생이다.

미자는 20일 "오랜만에 대학로"라며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45)과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미자는 김태현과 맞붙어 선 채 환하게 미소 지어 보였다.

이어 미자는 "남동생 공연 보러 갔는데 헐 영이가 멜로가 되네? 충격"이라며 "남동생의 멜로를 보고 내가 펑펑 울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웃어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였다.

미자는 또 "2인극이라 대사 외우느라 고생했네"라며 "#남편씨랑", "#지하철데이트", "#행복한시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미자는 배우 장광(71), 배우 전성애(67) 부부의 딸이다. 지난해 4월 김태현과 결혼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영은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선돌극장에서 연극 '비포 엔드 애프터'로 관객과 만난다.

[사진 = 미자]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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