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토론토영화제 상영 일정 확정…전 세계 영화인 사로잡는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의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이 확정됐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9월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확정한 '늑대사냥'의 공식 상영 일정이 정해졌다. 김홍선 감독과 함께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이 참석을 확정 지은 이번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늑대사냥'은 전 세계 영화인들과 가장 먼저 만날 예정이다. 월드 프리미어로 토론토를 찾는 '늑대사냥'은 현지 시각으로 9월 9일, 9월 16일 양일에 걸쳐 전 세계 영화 프레스, 해외 배급사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사를 가장 먼저 진행한다.

이어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초청된 만큼 현지 시각 기준 9월 16일 밤 11시 59분, 자정에 맞춰 영화 '늑대사냥'의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한 월드 프리미어가 상영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상영은 9월 16일 자정 Royal Alexandra Theatre에서 진행된다. 영화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금요일 상영에 이어 토요일 상영에도 '늑대사냥'의 스케줄이 확정되었다. 영화 '늑대사냥'은 16일 미드나잇 상영에 이어 현지 시각 기준 9월 17일 오후 19시 30분 Scotiabank Theatre Toronto에서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나며 본 적 없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의 강렬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늑대사냥'은 강렬한 비주얼과 극한의 액션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자리 잡은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강의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기대케 한다. 또한 토론토 국제 영화제 외에도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벌써부터 대한민국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늑대사냥'은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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