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섬 생활 마무리 소감 “아버지가 우리랑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느껴” (‘허섬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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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농구선수 허웅이 아버지 허재, 동생 허훈과 함께한 섬 생활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허섬세월-허삼부자 섬집일기’(이하 ‘허섬세월’)에서는 허재, 허웅, 허훈이 섬 생활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웅은 “아버지가 섬에서 되게 저희랑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며, “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뭘 하는 모습도 아들로서 보기 좋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재 역시 “웅이, 훈이가 어렸을 때는 같이 지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며 “다 큰 아들이랑 같이 다닌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그래도 웅이, 훈이가 같이 섬 생활 할 때 아버지가 하자는 대로 움직여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두 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허재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서 “다 꼽고 싶은데 리마인드 웨딩이 제일 기억에 남는 거 같다”며, “쑥스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벌써 30년이 됐구나 싶었다. 웅이, 훈이가 이벤트를 해줘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 같다”고 고백했다.

허웅은 “섬에서 보낸 모든 시간은 다 생각날 거 같다”며 섬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JTBC ‘허섬세월-허삼부자 섬집일기’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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