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과 2년만 합방 "폐경돼서 아기 안 생겨"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2년 만에 합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의 솔직한 부부 생활이 공개됐다.

여에스더는 자체 영상 촬영차 홍혜걸이 머물고 있는 제주에 방문했다. 촬영을 마친 여에스더는 "막비행기 타야 한다"라며 서둘러 서울로 돌아가려 했지만, 홍혜걸은 다급히 아내를 막아서며 2층으로 이끌었다.

2층에는 풍선과 촛불로 장식된 수영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홍혜걸은 "마음을 받아야 한다"라고 수줍게 말했고, 여에스더는 "고맙다"라며 뽀뽀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벤트에 관심이 없었다. 혜걸 씨에게 원하지도 않았는데 막상 받으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만족해했다.

감동한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홍혜걸의 보금자리에 머물기로 했다. 여에스더는 "역사적인 날 아니냐"라는 말에 "나 폐경돼서 아기는 안 생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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