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최희, 선물 뭐 받았길래…"저 메시지에 눈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방송인 최희(35)가 절친들의 깜짝 선물에 감동 받았다.

최희는 8일 인스타그램에 스포츠아나운서 정순주(36), 연상은(32) 등 절친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꽃을 들고 있는 최희로 예전보다 미소가 한층 회복된 모습이다. 최희는 "동네로 와서 예쁜 꽃 선물과 맛있는 커피 사주고 간 칭구덜… 따랑한데이.. ❤️ 나 돌아오는 길에 저 메세지에 눈물찔끔했으"라며 "나 진짜루… 착하게 살거야 이제"라고 전했다.

정순주, 연상은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에는 "희야. 어떤 모습이든 너는 자체만으로도 향기가 나"라는 미니 카드가 들어있다. 친구들의 진심어린 멘트에 최희가 감동한 것이다.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으로 인해 안면신경마비, 이석증, 청력 및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을 앓게 돼 치료 및 회복 중이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녀했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